연춘

35개국 청소년, 전북에서 하나 되다

35개국 636명 참가… 전북, 국제 청소년 문화교류 중심지로 주목

전통문화 체험부터 스포츠·공연까지… 국경을 뛰어넘은 소통과 화합의 시간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지역 문화관광 홍보를 동시에 이끈 국제교류 프로그램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국제 교류의 장이 전북에서 펼쳐졌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 「2026 국제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IYCSF)」이 7월 초 전주교육대학교와 전주시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3일 진행됐으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대표 국제 문화·체육 교류 프로그램으로 「2026 FIRST LEGO League Korea」 참가를 위해 전북을 찾은 국내외 청소년과 지도자, 가족 등 모두 35개국 636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참가를 넘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과 국가별 참가자를 혼합해 운영한 문화·체육 활동, 전통 공연, 축하 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하루 동안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해 국제교류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전통 주전자와 사발 꾸미기, 김밥 만들기, 자개 키링 제작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예와 식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동시에 서로의 문화를 소개하고 공유하며 자연스러운 교류를 이어갔다.

 

 

 

이어 진행된 문화·체육 한마당은 국가를 혼합해 구성한 팀별 협력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됐다. 희망공 릴레이, 줄 뛰어넘기, 풍선 기둥 만들기 등 다양한 미션이 포함된 미니올림픽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언어와 국적의 차이를 넘어 공동의 목표를 향해 협력하며 팀워크와 배려의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행사 후반부에는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퓨전국악 공연이 이어졌다. 가야금과 피리, 대금이 어우러진 무대는 세계 청소년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열린 EDM 파티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행사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세계 청소년들이 문화와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참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해외 청소년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여러 나라 친구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국을 더욱 가까이 이해할 수 있었고 전북에서의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제문화교류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세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국제교류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와 연계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 국제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은 세계 35개국 636명의 청소년이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 교류한 글로벌 축제였다.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협력형 스포츠 프로그램, 퓨전국악 공연, EDM 축제 등을 통해 참가자들은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았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국제 문화교류와 지역 문화관광 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청소년 교류 확대는 물론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관광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행사와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모델로서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와 국제협력 기반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문화와 스포츠는 언어와 국경을 뛰어넘는 가장 강력한 소통의 수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6 국제 청소년 문화·체육 한마당」은 세계 청소년들이 함께 배우고 협력하며 미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한 국제교류 행사로 의미를 남겼다.


 

작성 2026.07.09 21:34 수정 2026.07.0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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